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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벚꽃축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올해는 타이밍을 조금 더 서두르는 게 좋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영문 안내 기준으로 2026년 서울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4월 3일 전후, 만개 시기는 4월 10일 안팎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3월 29일에는 서울 벚꽃이 이미 공식 개화했다는 보도도 나와, 이번 주부터 다음 주 초까지가 본격적인 벚꽃축제 나들이 구간으로 볼 만합니다. 여기에 서울 주간 예보를 보면 4월 3일 금요일은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올라 비교적 따뜻하고, 4월 4~5일은 다소 흐리지만 축제를 즐기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서 이번 주말 나들이 수요도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 서울 벚꽃축제 일정 중 실제로 확인된 행사 위주로, 어디가 가장 분위기가 좋고 누구와 가기 좋은지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일정만 나열하는 글이 아니라, 연인과 가기 좋은 곳,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야간 분위기가 좋은 곳까지 함께 정리했으니 이번 주 서울 벚꽃축제를 찾는 분들께 바로 도움이 될 거예요.
끝까지 읽어주시면 큰 도움 되실겁니다.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 대표 벚꽃 명소를 찾는다면
2026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립니다. 장소는 영등포구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둔치 국회관리용 축구장, 주차장 일대이며, 교통통제는 4월 1일 12시부터 4월 8일 14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 퍼레이드, 무대와 거리 공연, 아트큐브, 푸드존 등 볼거리가 함께 준비되어 있어 축제다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가장 먼저 떠올릴 만한 장소입니다.
여의도의 장점은 역시 접근성입니다. 서울 안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기 쉽고, 윤중로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벚꽃길 덕분에 ‘벚꽃이 터널처럼 펼쳐지는 장면’을 보기 좋습니다. 특히 한강과 함께 산책 코스를 잡을 수 있어서, 축제 느낌과 서울 풍경을 같이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그만큼 ‘서울 벚꽃축제 왔다’는 기분을 가장 확실하게 느끼게 해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서울 대표 벚꽃축제를 한 번에 보고 싶은 분
- 축제 분위기, 공연, 먹거리까지 함께 즐기고 싶은 분
- 한강 산책까지 묶어서 하루 코스를 만들고 싶은 분
석촌호수 벚꽃축제,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서울 벚꽃 코스
송파구 석촌호수에서는 호수벚꽃축제가 4월 3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립니다. 장소는 석촌호수 일원이며, 개막은 4월 3일 저녁 동호 수변무대에서 진행되고, 4월 4일부터 10일까지 라이브 공연과 벚꽃극장이 이어집니다. 프리마켓, 푸드트럭, 체험홍보부스까지 함께 운영돼 가볍게 걷기만 하는 벚꽃길보다 조금 더 다채로운 코스를 원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석촌호수의 가장 큰 매력은 사진입니다. 호수 수면에 비치는 벚꽃,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분홍빛 나무, 그리고 주변 랜드마크와 어우러지는 풍경이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특히 낮에는 맑고 화사한 느낌, 해질 무렵에는 분위기 있는 느낌이 살아서 커플 사진이나 감성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다른 서울 벚꽃축제와 비교하면 걸음 속도를 천천히 가져가도 좋은 장소라서, ‘빨리 보고 이동하는 축제형’보다 ‘머무르며 즐기는 산책형’에 더 가깝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사진 찍기 좋은 서울 벚꽃 명소를 찾는 분
- 데이트 코스로 예쁜 장소를 찾는 분
- 공연, 프리마켓, 호수 산책을 한 번에 즐기고 싶은 분
양재천 벚꽃등축제, 야간 분위기까지 챙기고 싶다면
양재천 벚꽃등축제는 서울시 축제 포털 기준 3월 30일부터 4월 19일까지 이어지고, 서초구와 펀서울 안내 기준 주요 현장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양재천 봄빛 산책길 일대에서 집중 운영됩니다. 개막식과 벚꽃 점등식, 서초뮤직페스티벌, 어린이 뮤지컬, 야외시네마, 체험존, 푸드존이 준비되어 있어 낮보다 저녁 시간대가 특히 기대되는 축제입니다. 위치는 양재천 벚꽃길(영동1교~영동2교 구간) 중심입니다.
양재천은 여의도처럼 아주 큰 축제장 느낌보다는, 산책길의 매력과 야간 조명 연출이 살아 있는 편입니다. 벚꽃과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면이 특징이라, ‘낮 벚꽃’보다 ‘저녁 벚꽃’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기 좋습니다. 사람에 치이지 않고 조금 더 감성적인 서울 벚꽃축제를 찾는다면 양재천이 의외로 만족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 밤 벚꽃, 조명, 산책 감성을 좋아하는 분
- 북적이는 메인 축제보다 조금 여유 있는 곳을 찾는 분
- 가족 산책이나 저녁 데이트 코스를 찾는 분
서대문 봄빛축제, 벚꽃과 공연을 함께 보고 싶다면
서대문 봄빛축제는 펀서울 기준 4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안산~홍제천 일대에서 열리며, 실제 메인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3일간 집중 진행됩니다. 마당놀이, 봄빛 음악회, 가왕전, 경관조명,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단순 벚꽃 구경보다 ‘지역 축제’ 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 서울 벚꽃축제보다 조금 더 생활형, 동네형 축제의 온기가 느껴지는 편입니다. 안산 벚꽃마당과 홍제폭포광장 주변을 함께 묶어 걷기 좋고, 아이와 함께 체험형 행사까지 보고 싶을 때도 괜찮습니다. 너무 상업적인 분위기보다 지역 축제 특유의 편안함을 원한다면 꽤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 공연과 벚꽃을 한 번에 즐기고 싶은 분
- 가족 나들이 코스를 찾는 분
- 상대적으로 색다른 서울 벚꽃축제를 찾는 분
서울대공원 봄꽃축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코스
서울대공원에서는 2026년 봄꽃축제가 4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열립니다. 서울대공원 공식 안내에 따르면 우천 시에는 체험 프로그램만 운영되고, 기간 중 주말에는 공연과 체험, 상설 공간 조성, 야간 벚꽃길 등이 함께 운영됩니다.
서울대공원은 벚꽃만 잠깐 보고 끝나는 동선이 아니라, 하루 나들이형으로 움직이기 좋은 것이 강점입니다. 벚꽃과 함께 봄꽃 전반을 넓게 볼 수 있고,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지루하지 않다는 점이 크죠. 서울 안에서 ‘벚꽃+공원+체험’ 조합을 찾는다면 후보에 넣기 좋습니다.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여의도보다 오히려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
- 꽃구경만이 아니라 체험까지 함께 하고 싶은 분
-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여유 있게 걷고 싶은 분
마치는 글
이번 주 서울 벚꽃축제를 하나만 고르기 어렵다면, 목적에 따라 정리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 서울 대표 축제 분위기를 원하면: 여의도 봄꽃축제
-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 곳을 원하면: 석촌호수 벚꽃축제
- 야간 감성과 조명 연출을 원하면: 양재천 벚꽃등축제
- 지역 축제 느낌과 공연을 원하면: 서대문 봄빛축제
- 가족 나들이형 코스를 원하면: 서울대공원 봄꽃축제
서울은 2026년 벚꽃이 평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편이라 이번 주부터 다음 주 초 사이에 일정 잡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다만 비나 바람에 따라 체감 절정 시점은 달라질 수 있으니, 출발 전에는 행사 공지와 날씨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 서울에서 벚꽃축제를 찾고 있다면,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분위기 좋은 장소를 고를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가장 유명한 곳’보다도, 내가 어떤 분위기의 봄을 원하느냐입니다. 올해 서울 벚꽃은 생각보다 빨리 왔으니, 너무 미루지 말고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를 먼저 잡아보세요.
이상으로 서울 벚꽃축제 일정 총정리, 이번 주 어디 갈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